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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on vs Obsidian – 생산성 도구 어떤 걸 써야 할까?

Notion과 Obsidian을 1년 넘게 써본 경험을 바탕으로 비교합니다. 데이터 저장, 편의성, 협업, 가격 등 항목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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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노트 앱 하나만 제대로 쓰면 일하는 방식이 바뀝니다. 근데 Notion이냐 Obsidian이냐, 이 논쟁은 끝이 없죠. 둘 다 1년 넘게 써본 입장에서 정리해봅니다.

철학 자체가 다릅니다

Notion은 올인원 워크스페이스입니다. 노트, 데이터베이스, 프로젝트 관리, 위키를 하나의 도구로 다 하겠다는 접근이에요. 팀 협업에 특히 강합니다.

Obsidian은 개인 지식 관리(PKM) 도구입니다. 마크다운 파일을 로컬에 저장하고, 양방향 링크로 지식의 그래프를 만들어가는 방식이에요. 개인 연구자, 작가, 개발자에게 인기 있습니다.

데이터 저장

  • Notion: 클라우드 기반. 인터넷 없으면 접근 불가 (오프라인 모드 제한적)

  • Obsidian: 로컬 마크다운 파일. 내 컴퓨터에 .md 파일로 저장됨

이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Obsidian은 서비스가 망해도 내 파일은 그대로예요. Notion은 서비스 의존도가 높아서 내보내기를 하지 않으면 데이터 이전이 번거롭습니다.

사용 편의성

Notion이 확실히 처음 쓰기 편합니다. 드래그 앤 드롭으로 페이지 구성이 직관적이고, 템플릿도 풍부해요. Obsidian은 마크다운 문법을 알아야 하고, 플러그인 설정을 해야 진가가 나타나서 초반 세팅에 시간 투자가 필요합니다.

커스터마이징

반대로 커스터마이징은 Obsidian이 압도적입니다. 커뮤니티 플러그인이 1,500개가 넘고, CSS로 테마까지 바꿀 수 있어요. Notion은 제공된 기능 안에서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협업

팀으로 일한다면 Notion이 정답입니다. 실시간 공동 편집, 코멘트, 권한 관리가 잘 되어 있어요. Obsidian은 기본적으로 개인 도구라서 협업 기능이 거의 없습니다. Obsidian Publish나 Sync를 쓸 수 있지만, Notion과는 비교가 안 돼요.

가격

  • Notion: 개인 무료, 팀 월 $10/인

  • Obsidian: 개인 무료, Sync 월 $4, Publish 월 $8

내 추천

  • 팀 프로젝트 관리, 회사 위키 → Notion

  • 개인 학습, 연구, 글쓰기 → Obsidian

  • 둘 다 → 회사에서는 Notion, 개인은 Obsidian (저도 이렇게 씁니다)

어떤 도구를 쓰든 중요한 건 꾸준히 기록하는 습관입니다. 최고의 도구는 실제로 매일 쓰는 도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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