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가정용 NAS 입문 가이드 – Synology vs QNAP, 뭘 사야 할까?

가정용 NAS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Synology와 QNAP 비교, 하드디스크 선택, 활용법, 초기 비용까지 정리했습니다.

·4 min read
#일반

사진이 쌓이고, 영상 파일이 늘어나고, 클라우드 용량은 부족하고… 이런 상황이라면 가정용 NAS를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합니다. 처음 접하면 어려워 보이지만, 요즘 NAS는 설정부터 사용까지 꽤 직관적이에요.

NAS가 뭔가요?

간단히 말하면 내 집에 설치하는 개인 클라우드 서버입니다. 구글 드라이브나 iCloud처럼 파일을 저장하고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는데, 월 구독료가 없고 내 데이터를 남의 서버에 맡기지 않아도 된다는 게 장점이에요.

Synology vs QNAP

가정용 NAS 양대 산맥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입문자에게는 Synology를 추천합니다.

Synology

  • DSM(운영체제)이 직관적이고 안정적

  • 모바일 앱 완성도가 높음

  • 커뮤니티와 한국어 자료가 풍부

  • 가격이 QNAP 대비 살짝 비쌈

  • 추천 모델: DS224+ (2베이, 가정용 최적)

QNAP

  • 하드웨어 스펙 대비 가격이 저렴

  • HDMI 출력 지원 모델이 많아 미디어 서버로 강점

  • QTS 운영체제가 기능은 많지만 복잡할 수 있음

  • 보안 이슈가 종종 보고됨 (패치는 빠른 편)

  • 추천 모델: TS-264 (2베이, 성능 대비 가성비)

하드디스크 선택

NAS용 HDD는 일반 하드디스크와 다릅니다. 24시간 구동에 최적화된 NAS 전용 HDD를 사야 해요. 대표적으로:

  • Seagate IronWolf: 가성비 좋고 안정적

  • WD Red Plus: 조용하고 발열 적음

용량은 4TB 두 개로 시작하는 걸 추천합니다. RAID 1으로 미러링하면 한 쪽이 고장나도 데이터가 안전해요.

NAS로 할 수 있는 것들

  • 사진 자동 백업 (구글 포토 대체)

  • 영화/드라마 스트리밍 서버 (Plex, Jellyfin)

  • 타임머신 백업 (Mac 사용자)

  • 외부에서 파일 접근 (QuickConnect, DDNS)

  • Docker 컨테이너 구동 (홈 서버 용도)

초기 비용

Synology DS224+ 기준으로 본체 약 40만원, 4TB HDD 2개 약 20만원, 합계 약 60만원이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2TB 요금을 월 1만원이라고 치면 5년이면 본전이에요. 그 이후로는 계속 이득입니다.

처음에는 좀 번거로울 수 있지만, 한 번 세팅하면 정말 편합니다. 특히 가족 사진 백업용으로 시작해서 점점 활용도를 넓혀가는 걸 추천해요.

관련 글